러시아가 곧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불안감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6일인 내일 러시아가 침공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폐막하는 20일에 침공할 가능성도 있다는 보도도 나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의 발단은 무엇인지 짚어보겠습니다.
두 나라의 갈등은 지난 1991년 구소련 해체 이후 시작됩니다.
구소련의 맹주 러시아는 이후 새로운 연방으로 구소련의 지위를 계승했고 독립 후 반러시아 행보로 서방국가에 의존하는 우크라이나를 압박했습니다.
러시아는 먼저 지난 2014년 크림 공화국의 주민 투표를 통해 압도적인 찬성으로 2015년에 합병절차를 완료했습니다.
위기감을 느낀 우크라이나는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와 EU에 가입을 서둘렀고 러시아는 곧바로 우크라이나에 침공을 예고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까지 나서, 푸틴 대통령에 가혹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푸틴 대통령의 의지를 꺾기 어려운 상황,
결국, 미국도 유럽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있는 자국 대사관 직원과 국민을 철수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도 철수를 시작한 상황인데요
이렇게 갈등이 확산하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우크라이나에는 지금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YTN 이종훈 (leejh0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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